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건물주 서장훈도 당했다”...임창정♥서하얀, ‘또’ 터진 경악스런 폭로에 모두 충격
    카테고리 없음 2023. 9. 26. 04:58

    “건물주 서장훈도 당했다”...임창정♥서하얀, ‘또’ 터진 경악스런 폭로에 모두 충격

    온라인 커뮤니티

    주가조작 가담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논란이 연일 새롭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에게도 투자를 요청했던 것이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돈 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1년 11월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며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제작 중이라고 밝힌 임창정은 이로 인한 자금난을 고백했습니다.

    당시 걸그룹 '미미로즈'를 제작하고 있던 임창정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아이돌을 제작하는 데 수십억 원이 들어간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데뷔가 연기되면서 예상했던 비용의 3배가 더 들어갔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임창정은 "열심히 해서 모자란 비용을 채울 예정이었는데 제 수입만으로는 부족했다. 그래서 그간 모아놨던 재산을 처분하면서 버티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임창정은 "제가 아들만 다섯 명인데 이 사업만 붙잡고 있다가 안 좋게 될까 봐 걱정"이라고 걱정을 내비쳤습니다.

    임창정의 한탄을 들은 MC 서장훈은 그를 향해 불필요한 제작비를 줄여보라고 조언, "연습생이 데뷔 전부터 샵에 다닐 필요는 없고 뮤직비디오에도 큰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창정은 "이미 미미로즈 데뷔곡 뮤직비디오는 촬영을 마친 만큼, 앞으로 발생할 경비만큼은 조금씩 줄여나가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러면서도 임창정은 "저도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돈이 없다"라며 서장훈에게 투자를 부탁했습니다.

    임창정은 "노래가 좋다. 그러니까 투자해 달라. 뮤직비디오 얼마 안 한다. 지금 돈을 다 써서 뮤직비디오를 만들 돈이 없다. 투자가 어려우면 재능 기부식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만이라도 해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녹화 시간이 오래됐다"라면서 "요새는 휴대폰으로 뮤직비디오를 찍는 게 유행"이라고 해 사실상 거절 의사를 전했습니다.

     

    “스님 앞에서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마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2023년 1월 23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가 황금 법당 대웅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수국사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은 "새해를 맞아 남편이 철 좀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절을 찾았다"라며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고, 절에 도착해 만난 인공스님에게 "템플스테이를 꼭 남편이랑 와보고 싶었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공스님은 "두 분 다 잘 왔다. 찌든 현대 사회에 쉬어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화답했지만 임창정은 "템플스테이가 끝나면 우리가 공연도 해주고, 어떠냐"라며 사업 아이템부터 떠올렸고, 스님과 서하얀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일명 '남편 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한 서하얀은 인공스님에게 "남편이 철 든다고 셀프 삭발까지 했는데 '작심 한 달'이었다. 남편이 왜 계속 일을 벌리는지 모르겠다"라고 고충을 뱉어냈습니다.

     

    서하얀은 "본업도 하기 바쁜 몸인데 일을 벌리니까 챙겨야하고 처리하는게 벅차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스님은 "급하게 시도한 만큼 실패 경험도 많아 본인은 전혀 힘들거나 정신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단점"이라며 "사업 전 108배를 시작해봐라"라고 조언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날 방송에서 인생 첫 108배를 성공한 임창정은 아내 서하얀을 보자마자 108배 콘텐츠를 언급했습니다.

     

    뜬금 없는 임창정의 발언에 인공스님은 "사업하시려냐. 여기 목적은 나를 찾는 건데 샛길로 빠진다"라며 황당함을 표했습니다.

    서하얀 또한 "스님 앞에서 콘텐츠냐.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마라"라며 임창정의 입을 막았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자리를 옮긴 뒤, 채식만 있는 식단에 표정이 어두워진 임창정은 "전주 비빔밥이 유명하지 않나. 템'풀' 비빔밥 어떠냐"라며 공양시간에도 끝 없는 사업 구상을 이어갔습니다.

    임창정이 "절에서도 고기를 먹는다. 요즘 콩으로도 고기 만들지 않나. 템풀 스테이크, 이거 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모든 걸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는 "머리 비우러 갔는데 이상한 생각만 계속한다"라고 했고 서장훈 역시 "임창정이 배우와 가수로 성공했으니까 다행이지 만약에 그런 거 없이 저러고 있었다면 '세상에 이런 일이'로 SBS에 나왔을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개인돈이 있었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차담 시간에 인공스님은 세 사람을 위해 커피를 내려주었고 모두 커피향을 맡으며 커피를 음미하는 사이, 임창정은 "난 맛이 없다"라고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인공스님이 "이 커피는 생두를 사서 여기서 로스팅을 한다"라고 하자 임창정은 "여기서 답 나온게 커피를 팔자"라고 제안했습니다.

    지치지 않는 사업 아이디어에 스님은 "사업 얘기 그만하셔라"라며 단호하게 거절했고 임창정은 "제지당하기 처음"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어지는 장면에서 서하얀은 스님에게 "고민이 있다. 남편이 닭 밀키트 사업을 한다더라"라고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임창정이 "조금 있으면 출시한다. 디자인도 의뢰했다"라고 하자 이를 처음 들었다는 서하얀은 "이런게 고민이다"라고 답답함을 내비쳤습니다.

    서하얀은 "스스로 결정한다. 심지어 우리 직원들도 아예 모른다. 닭에 꽂혀서 혼자 업체 만나러 다니며 일 벌린다. 그럴까봐 피해다니고 있다"라고 했지만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모두 말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임창정은 또 "사업도 많이 망했다"라면서 빚이 무려 70억에 달했던 이상민을 거론, "망한 규모가 이상민 5명이다. 벌어서 메꾸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 개인 돈으로 하는 것"이라는 임창정의 깜짝 발언에 출연진들은 "한 가정의 가장이 개인돈은 어디서 났나. 행사비 현찰로 받나"라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아내 서하얀 역시 전혀 몰랐던 사실인듯 "개인돈이 있었냐"라며 정색했고, 스님은 "그건 혼자사는 사람이 하는 얘기다. 한국 사정 잘 모르지만 올해 임창정 씨에게 바람은, 내가 만일 임창정이라면 음악에 집중해 가수로 남을 것"이라면서 사업가보다 음악인의 길을 쌓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아무튼 아니라니까

    트위터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임창정은 지난 2022년 11월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며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 휘말렸습니다.

    2023년 4월 25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주가조작 일당에게 30억 원을 투자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주가 조작 일당들에게 수십억 원을 투자하고, 따로 이들과 해외 골프장에도 투자했으며 방송 측은 "임창정은 올해 초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중 30억 원을 주가 조작 세력들에게 재투자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하지만 자신과 아내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 투자를 하게한 결과 신용까지 땡겨 써 84억을 투자했고, 폭락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며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다음날인 2023년 4월 26일 '뉴스룸'은 동료 가수 A씨가 임창정을 믿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임창정의 인터뷰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JTBC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임창정은 "저는 몰랐다. 1억 8,900만 원이 남아있었다. 이게 이틀 전에 20억이었다. 내일부터 제 계좌는 마이너스 5억이 된다"라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JTBC '뉴스룸'

    임창정은 "증권회사에서 차압이 들어올 것"이라며 "빚이 60억 생겼다. 내일 당장 우리 걸그룹 진행해야하는데 돈이 없다. 30억 들어와서 월급도 주고 하려고 했는데 빠그라졌다"라고 한탄했습니다.

    특히 작전세력의 주가조작에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며 "제가 주식을 모르니 그쪽에서 그렇게 다 해줬다. 나도 피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은 연일 이어졌고, 2023년 5월 1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이 개최한 한 투자자 행사에 참가해 발언하는 영상을 확보했다"라고 또 다른 보도에 나섰습니다.

    JTBC '뉴스룸'

    JTBC 측은 이날 2022년 12월 20일 주가조작단 지주사인 골프 회사가 연 투자자 모임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 영상에는 투자자 앞에 나서서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라고 발언하고 있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임창정은 주가조작단 총책 라덕연 대표를 두고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가 대단한 것"이라며 종교와 같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임창정이 이어 "맞아요, 안 맞아요?"라고 크게 묻자 곳곳에서는 "믿습니다!", "할렐루야!" 등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인스타그램

    임창정은 또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 거야. 수익율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이거 해산시킬 거야"라면서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거예요"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해당 행사장에는 이번 주가조작 논란에 함께 휘말린 '동료 가수 A씨' 박혜경 역시 포착됐고 JTBC 측은 "박혜경이 행사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선 2023년 4월 30일 SBS가 이 행사의 일부 영상을 공개했을 당시 임창정 측은 "당시는 라 씨에게 주식 투자금을 맡기기 전이었고, 라 씨에게 투자해서 수익을 낸 사람들이 모인 자리니 자신도 돈을 많이 벌면 투자할 것이라는 취지였다"라고 다시금 선을 그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